[에너지산업신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글로벌 공압기기 1위 기업 한국SMC의 BDC 부산유통센터(남부권 유통센터)를 지난 3월 말 인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성산업은 부산·울산·창원을 중심으로 남부권 유통 거점을 확보했으며, 대구·경북·광양·여수 등 인근 지역 대리점 및 엔드유저 고객에게도 제품과 기술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DC 부산유통센터는 공압 및 비공압 제품을 비롯해 칠러 등 다양한 SMC 제품군을 상시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고객들은 제품 재고 확인부터 견적 요청·발주·납기 문의까지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SMC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성산업의 대리점정보시스템(DIS)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유압, 공압, 감속기, 자동화 부품, 로봇, 엔지니어링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물류 시설 등을 보유 중이다. 현재 수도권 안산물류센터, 영남권 양산물류센터, 대구영업본부에 이어 BDC 부산유통센터까지 더해져 전국 단위 당일 배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이원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 겸 부사장은 “SMC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국내 제조업 현장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성산업의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오른쪽 다섯 명)와 SMC(왼쪽 네 명)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 대성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