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결과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KPS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전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상위 26.9% 이내의 ESG 우수 기업을 의미한다.

한전KPS는 2022년 종합 A등급을 달성한 이래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 중이다. 올해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S, A+, A, B+, B, C, D 등 기업별 7단계 ESG 등급을 발표하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805개 기업 중 상위 216개 기업이 ‘S’ 등급 없이 ‘A+’나 ‘A’ 등급을 받았다.

한전KPS는 △최고경영진의 환경경영 책임·권한 명시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투명성 제고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제도 마련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 운영 △사외이사 비율 준수 △배당 수준 적정성 유지 등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한 ESG 경영 노력이 외부의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력공기업의 일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본사 전경. (c)한전K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