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과 2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2025년 재생에너지 안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24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생에너지 안전 기술·정보 교류 행사로,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 재생에너지 안전관리 유공자 14명에게 시상을 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 혁신 기술(한국에너지공과대 윤재호 교수) △재생에너지 수변전설비의 안전관리 방안(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김종필 교수) △태양광 모듈의 이해(한화솔루션 최선 프로) 등 전문가의 현장 중심 발표 8건이 이어졌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센터’를 견학하고, 전기안전공사의 최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직자를 위해서는 전기안전공사·국토정보공사·전북개발공사·탄소산업진흥원·새만금개발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이 ‘채용 Q&A’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현장 실무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검사 세미나’ 등도 함께 열렸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정부와 공공, 민간이 함께 ‘안전한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일 개최한 ‘2025 재생에너지 안전 컨퍼런스’에서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c)한국전기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