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열린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에서 아모텍 포승공장이 대상을 받았다.

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추진했다.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안 총 10.26GWh의 전력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수상자는 총 12곳으로 아모텍이 대상을, 대상 천안공장이 금상을 받았다. 고압부문 은상은 케이앤피 2공장, 제일윈텍, 동상은 대영합섬, 아즈텍더블유비이, 동양전자공업, 광주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저압부문 은상은 태광산업, 성평정공이 받았으며, 동상은 이에스티, 진영테크놀이 각각 받았다.

2021년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한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장 전력 사용량을 분석했다. 2023년~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전력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절감량, 절감률, 실천사례 등을 종합평가했다.

이범익 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감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업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응하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텍 포승공장 등 12개 기업이 올해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c)대한전기협회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