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 원전사업 3·4호기 성공 가동 다짐

정승일 한전 사장, UAE원자력공사 사장과 협력 강화 논의

심유빈 승인 2022.06.07 10:1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공사는 정승일 사장이 3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발주사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사업의 책임 완수와 시험운전을 앞둔 3·4호기 성공 가동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

정승일 사장은 “팀 코리아와 팀 UAE가 현재 상업운전 중인 1·2호기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남은 3·4호기도 모두 성공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 코리아는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으로 구성됐다. 발주사 연합체인 팀 UAE는 UAE원자력공사(ENEC), 운영사인 나와(Nawah) 에너지, 사업법인인 BOC 등이다.

모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은 “UAE원전사업이 성공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전과 팀 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4호기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사업을 완수한다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성공적인 원전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UAE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뿐 아니라 국제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원전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정부의 정책 목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UAE원전 1호기는 지난해 4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후 약 1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현재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2호기는 올 3월 상업운전 개시와 동시에 UAE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 중이다. 3호기는 지난해 말 건설을 완료하고 UAE 규제기관의 운영허가 승인과 연료장전을 준비 중이며, 4호기는 고온기능시험에 착수한 가운데 잔여 시운전시험을 수행 중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승일 사장이 3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발주사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났다. (c)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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