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집중호우 피해 협력중소기업 지원

엔텍시스템 방문해 현장 수해복구 지원물품 기증

심유빈 승인 2022.08.22 09:3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막심한 협력 중소기업에 방문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업무 정상화를 위한 도움을 줬다.

22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71개 협력 기업의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접수해 피해가 심각한 곳에 우선 방문하고 피해 현황을 확인한 뒤 지원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19일 중부발전 임직원들이 방문한 경기 광주시 소재 협력기업인 ㈜엔텍시스템은 배전반 및 자동제어반을 생산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이번 수해로 공장과 사무실이 침수돼 생산설비와 기자재가 파손됐다.

침수 기자재는 건조 중이나 공장이 여전히 습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중부발전인 대형·소형 제습기 4대를 구매해 긴급 지원했다. 이날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민원을 접수했고, 이를 토대로 상세한 계획을 세워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피해 중소기업의 조속한 업무정상화를 위해 IBK-기업은행을 통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판로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협력 중소기업 엔텍시스템에 19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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