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케이엠파워와 이중바닥재 수주

KCC건설 강남역 오피스 신축공사 바닥 공조 시스템에 최고급 황산칼슘 패널 공급

심유빈 승인 2022.08.24 01:2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케이엠파워가 서울 강남역 인근 신축 오피스 건물에 이중 바닥재인 황산칼슘 패널을 공급해 설치하는 공사를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건물은 KCC건설이 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이번에 공급하는 황산칼슘 패널은 이중바닥재·하부공조 브랜드 ‘유니플래어(Uniflair)’에서 생산한 제품(Raised Access Floor_30KFO)이다. 오피스 공간이 바닥공조 시스템인 경우 이중바닥재는 실내 온도와 습도 변화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황산칼슘 패널이 최적의 자재다.

유니플래어 30KFO는 황산칼슘코어 1500kg/㎥의 고밀도 코어 제품이다. 황산칼슘판넬 중 최고의 내하중을 갖고 있어 정밀도와 가공성, 내습성이 우수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된 이중바닥재는 유럽에서 화재 저항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4만9373.96㎡ 규모이며, 이중바닥재는 이중 업무시설구간인 약 2만 5000㎡ 면적에 적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제품의 유지보수 및 품질 보증,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케이엠파워가 이중바닥재 납품 및 시공을 담당한다.

KCC 건설 관계자는 ”이 건물은 강남역에 위치한 최고급 인텔리전스 빌딩에 걸맞게 최고급 자재를 적용했다. 바닥 시공에 들어가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유니플래어의 이중바닥재는 유럽 생산 및 높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진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부장은 “상업용 빌딩에 바닥공조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황산칼슘코어 이중바닥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제품과 즉시 사후 관리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KM파워가 수주한 강남 오피스에 적용되는 유니플래어 제품. (c)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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