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2022 을지연습 연계 광업소 비상대피 훈련

갱내화재 비상대피 구호훈련 실시…긴급구호능력 점검

심유빈 승인 2022.08.24 01:4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대한석탄공사는 23일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재해 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소방서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장성광업소 갱내 전 직원 및 광산구호대가 참여했다. 광업소 생산 현장 화재 상황을 가정해 광산구호대원의 긴급구호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석탄공사는 광업소 갱내의 작업 중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 훈련에서는 종합 상황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비상연락체계를 이상 없이 가동했다. 광산구호대를 소집하고 재해자는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구조했다.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을지연습의 중심인 국가 안보는 물론, 석탄공사가 강조하는 안전이라는 가치 역시 반복 연습과 훈련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며 “나와 내 옆의 소중한 동료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한석탄공사는 23일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2022년 을지연습 연계 재해 재난 대비 비상대피 및 구호훈련’을 실시했다. (c)대한석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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