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올해도 전북에 타이머콕 5000개 보급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생활용품·타이머콕 군산노인복지관에 기증

조강희 승인 2023.05.27 15:57 | 최종 수정 2023.05.27 16:1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라북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0개의 타이머콕을 보급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6일 전북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복지관 회원 가구에 설치될 타이머콕 80개를 기증하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전북도에 지난해 5000개의 타이머콕을 보급했고, 올해도 5000여개를 설치한다. 임 사장은 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타이머콕은 가스안전장치로 어르신들이 깜박 잊고 가스불을 잠그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도시가스와 액화석유가스(LPG)의 가스밸브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노령층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 국책 사업으로 당사는 올해도 지자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다해 가스사고 예방과 보급사업 성공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이 26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타이머콕을 기부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