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ISO 19443 취득 등 올해 품질경영 목표 점검
체코·영국·폴란드·루마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원전 수출 대비
최웅
승인
2024.03.04 11:06 | 최종 수정 2024.03.13 15:3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 추진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했다.
한전KPS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품질부서장 및 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유럽 등 해외 원전수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한전KPS에 따르면 해외 원전은 특히 체코,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 각국의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어진 외부전문가 특강은 ‘품질경영 수준의 진단과 품질비용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발전원별 세미나에서는 사업소 경험 및 우수사례 발표, 품질보증활동 제고 건의 및 토의 등이 이뤄졌다.
전호광 한전KPS 원자력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품질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 발전정비 시장에서 어떤 순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