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스마트플랜트 등 혁신기술 유망스타트업 성장 지원

에쓰오일, 서울창업허브와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진행…9월 2일까지 신청서 접수

이상근 승인 2024.07.08 13:0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에쓰오일이 자사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8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9월 2일까지 공동 스타트업 협업 기업 선발 프로그램 ‘2024 에쓰오일×서울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 신청서는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에쓰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최종 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해 우수 성과를 만들었다.

에쓰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실시한다. (c)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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