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기 기술마켓’ 활성화 기업에 2200만원 수여

도로공사가 총괄 운영…중소기업 경영진 60여명과 시상식 간담회

김성욱 승인 2024.11.08 14:03 | 최종 수정 2024.11.10 23:5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도로공사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진 60여 명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마켓’ 성과를 공유하고,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기술마켓’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다활용,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의 8개사를 표창하고, 총 상금 2200만원을 수여했다. 대표 우수기업 3곳의 성과도 발표했다.

‘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당초 ‘도공기술마켓’에서 현재는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기술마켓’으로 확장됐으며, 한국도로공사가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기술마켓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진 60여 명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업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c)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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