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광양시와 수소 지게차 보급 업무협약

지게차 충전에 자동차용 고정식 이동식 수소 충전소 활용 실증 시행

박명석 승인 2024.11.13 10:25 | 최종 수정 2024.11.15 15:3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두산밥캣은 전남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함께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인허가 행정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두산밥캣은 수소 지게차 공급과 수소충전 실증을 추진한다. 한국로지스풀은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센터에 두산밥캣 수소 지게차를 보급하고 임대 서비스를 개발한다.

두산밥캣은 지난 8월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에 국내 1호 수소 지게차를 납품하며 상용화 및 확대를 추진 중이다. 두산밥캣이 신청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전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과제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

두산밥캣은 현행 규제 특례 사업자로서 수소 지게차 충전에 자동차용 고정식 및 이동식 수소 충전소를 활용하는 실증을 시행한다.

김상철 두산밥캣코리아 전무는 “광양 수소도시 사업의 파트너로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소 모빌리티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전남 광양시, 한국로지스풀과 함께 광양 수소도시 사업 협력과 수소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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