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국에너지대상 장관 표창 수상

수력·수열에너지·그린수소·수상태양광·조력 등 물 활용 청정E 1380MW 운영

김성욱 승인 2024.11.19 10:55 | 최종 수정 2024.11.20 19:1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73년 소양강댐 수력발전을 시작으로 수력·수열에너지·그린수소·수상태양광·조력 등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를 지속 개발하고 공급하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약 1380MW 규모의 에너지 시설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네이버와 2.3MW 규모의 용담 소수력 기반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시작으로, 보유 중인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의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을 지원하며 국가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보급 지원사업과 연구개발 협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로 46번째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상을 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재생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공급을 확대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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