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연료 떨어지면…‘가까운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로 오세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도에 표기 수록…10월 말 기준 505개 업체 협약 유지

박명석 승인 2024.11.20 17:02 | 최종 수정 2024.11.21 14:2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은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석유 제품을 판매하는 품질관리 협약 주유소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505곳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약을 체결해 석유제품에 대해 수시 검사를 받는 주유소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국민에게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오일톡톡’, ‘오피넷’, ‘네비게이션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약주유소 정보를 제공·안내해 왔다.

올해는 품질관리주유소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도에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를 표기했다. 이로써 일일 평균 약 14만명에 이르는 사용자가 여행지도에 접속한 자신의 위치에서 주유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내 여행정보 대표 플랫폼인 ‘구석구석’에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면 여행자의 안전한 차량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표시되는 품질관리협약주유소. (c)한국석유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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