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화 및 성과공유제 확산 기여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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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7:06 | 최종 수정 2024.12.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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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정수장용 유충 및 이물질 여과 제거 장치를 개발한 기업과 함께 상을 받았다. 성과공유제는 기자재 성능개선 등 중소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하고, 그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운영하며 물 분야 기술의 공동 혁신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65건의 혁신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 실증·검증 및 개발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성능개선 목표 달성 시 기술 채택 및 사업비 지원, 판로 확대 등 혜택을 받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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