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연탄 1만 4000장과 백미 700kg 기부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및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조강희 승인 2024.12.04 11:10 | 최종 수정 2024.12.04 12:5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고려아연이 3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려아연 및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에 1550만원을 후원해 연탄 1만 4000장과 백미 700kg을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연탄 배달 봉사에서 봉사자들은 각 세대에 연탄을 200장씩 나눴다.

고려아연은 지난달에도 적십자사에 4500만원을 기부하고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6년째 이어지는 이 봉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밑반찬 나눔, 여름보양식 나눔, 추석 송편나눔, 겨울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걱정된다”며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려아연과 서린정보기술 임직원,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 등이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c)고려아연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