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특별상황점검회의 열어
항공기 안전운항·여객편의 점검…유사 시 비상 대책 마련
조강희
승인
2024.12.04 14:2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공항공사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전국 14개 공항장 및 경영진이 참여한 ‘특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국공항의 항공기 안전운항과 여객편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공항공사는 동절기 비정상운항에 대비해 체객 배포물품 등 지원체계 점검과 경영진 안전보안특별점검, 제설장비 및 제방빙장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폭설과 제방빙장 지연으로 발생한 항공기 지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상조업사 및 항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원활한 여객수송과 편의 증진을 위한 대비를 마쳤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의 정상운영과 여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