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제작한 웹영화 ‘인간발전’이 28일 웨이브와 왓챠 등 OTT에서 개봉된다.

25일 에너지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기후위기로 인해 화력발전을 중단한 가까운 미래의 전기가 없는 세상을 다룬 스릴러물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력, 에너지 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막상 사람들은 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적이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해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류가 절망에 빠진 순간, 정체불명의 인체발화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자 법의학박사 석진과 SMR 연구자인 동생 석훈이 함께 사건에 뛰어들며 시작된다. 현재도 스마트폰, 전기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면서 전기는 물과 공기처럼 필수재의 위치에 와 있다. 영화는 극심한 전력난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주수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 ‘인간발전’이 에너지 부족이 가져올 전쟁과 같은 일상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 현 세대가 에너지원과 기술을 편견 없이 고민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제작한 웹영화 ‘인간발전’이 28일 웨이브와 왓챠 등 OTT에서 개봉된다. (c)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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