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산업 발전을 위한 기념 행사인 LPG의 날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박상웅 국회의원과 산업부, E1, SK가스, 가스안전공사, LPG사업관리원, LPG산업협회, LPG판매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최계락 한국LPG산업협회장은 기념사에서 “LPG 셀프 충전 등이 도입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LPG가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업계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며 “1톤 LPG 트럭 보급 본격화, 프로판 소형탱크 설치기준 완화, 배관망 난방 수요 증대 등으로 관련 산업에 활기가 도는 만큼, 국회와 정부에서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박상웅 의원은 “350만 가구가 여전히 사용 중인 LPG를 위해 정부가 에너지 복지 차원의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현 산업부 국장은 “서민 연료인 LPG가 탄소중립 시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LPG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도 열렸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은 김창덕 조이에너지 대표, 박성식 케이원에너지 대표, 정영은 반도에너지 대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박주창 주식회사 로 대표 등이 받았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오영호 충청LPG충전소 대표, 노동갑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대표, 김영미 연동가스충전소 대표, 임평모 속초가스충전소 대표, 강동규 대구조합벌크 이사, 이강하 시흥엘피지산업 대표, 이홍노 남양에너텍 대표, 박성균 한국가스시설안전관리원 부장, 손성영 E1 매니저, 김석환 SK가스 지사장, 문혜리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장, 심호태 한국석유관리원 과장, 주성진 상원에스앤에스 이사, 김민철 동명기술공단 이사, 최대영 한국LPG사업관리원 팀장, 김상범 경북 영양군청 팀장, 강화균 충남 태안군 팀장, 김재광 청송그린에너지 대표, 박경민 한국LPG사업관리원 팀장, 박은주 경북 의성군 주사보 등이 받았다.

제20회 LPG의 날 행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c)에너지산업신문

제20회 LPG의 날 행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c)에너지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