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18~19일 열려…사전 등록자 대상 생중계

강성찬 승인 2021.02.15 23:0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영국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영국대사관은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영국의 우수한 해상풍력 산업부문의 기술 협력 기회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은 바다에 풍력발전단지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육상풍력발전보다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효율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18일은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영국 국제통상부의 DIT 서울 참사관 마이크 웰치(Mike Welch)가 개회사를 한다. 이외에 컨설팅사 BVG어소시어츠, 로이드레지스터, ZX라이다, 터너앤타운센드 등이 세션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풍력터빈의 구조와 기술 등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가 이뤄진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 중인 해상풍력단지는 대부분 초기 개발단계로 해저 지질에 적합한 하부구조물의 형식 선정 및 설계가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영국의 저명한 기업들이 시장 및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영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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