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밀양시, 코로나19 극복에 맞손

‘노(勞).경(經).정(政) 협력 공동 선언문’ 발표

심유빈 승인 2021.07.06 09:31 | 최종 수정 2021.07.06 09:3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와 밀양시가 5일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勞)-경(經)-정(政) 협력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노동조합은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 등을 실천하고, 한수원은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및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및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과 판로개척 강화 등을 다짐했다.

공동선언에 앞서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밀양시에 전달했다.

이용규 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장은 “노·경·정이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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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 노사가 밀양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선언했다. (c)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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