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36] 에너지산업신문이 전하는 업계 단신 | 11.09

SK에코플랜트 / SK온 / 두산에너빌리티×2 / 랑세스 / 삼성SDI / 아시아물위원회 / 에쓰오일×2 / 원자력안전위원회 / 인천국제공항공사 / 포스코인터내셔널 / 한국가스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남동발전 / 한국남부발전×4 / 한국도로공사 / 한국동서발전×2 / 한국서부발전 / 한국석유관리원 / 한국수자원공사×3 / 한국전기안전공사×2 /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기술 / 한국중부발전 /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전KDN /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조강희 승인 2023.11.09 09:20 | 최종 수정 2023.11.10 04:2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한 올해 구성원 봉사활동 시간이 지난달 말 기준 2만시간을 돌파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일상 속 환경과 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스럽게 사회문화로 확대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봉사활동에 1회 참여시 사회적가치 기부금 1000원을 적립해 현재 누적 기부금은 8558만원을 달성했으며, 기부금은 지역 아동양육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K온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SK온은 이번 인증이 △반부패 △공정거래 △제재/수출통제 △영업비밀 △지식재산(IP) △정보보호 △인사노무 △안전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준법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은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법규 등록, 배포, 적용 등 법규 최신화를 진행하고 구성원이 손쉽게 법령 및 사규를 조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가 8일 창원 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상공회의소와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를 열고 1억5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지원되며, 대상 가구는 13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크게 늘리고 대상도 확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수소 등 고효율 무탄소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대형원전, SMR, 해상풍력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남는 전기는 수전해로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데, 이 수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터빈에 공급해 다시 전기를 만들거나,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분산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랑세스가 반도체 제조를 위한 초순수 생산용 혼상 이온교환수지 ‘레바티트 울트라퓨어 1296 MD 플러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초순수는 반도체의 웨이퍼, 마이크로칩 등의 생산 과정에서 진행되는 습식 화학공정의 필수 요소로, 최근에는 초순수의 품질요건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레바티트 울트라퓨어 1296 MD 플러스는 철, 아연, 나트륨 등과 같은 금속의 함량이 매우 낮으며 총유기탄소(TOC) 농도가 극히 낮아 여과 과정에서 금속이온, 붕소, 실리카 등의 불순물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삼성SDI와 볼보트럭은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전략적 동맹’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라인투어를 개최하고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년간 지속해온 전략적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성SDI는 다양한 볼보그룹 애플리케이션에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은 “삼성SDI와 협력하면서 볼보그룹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배터리로 2040 넷제로 공급망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물위원회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의장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윤석대 사장을 포함한 30여 개 이사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제10차 세계물포럼 △ 제3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준비현황 △ 제4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이사회는 한국, 필리핀, 태국 물 기업 전시회 및 물 관리 기술 세미나와 연계해 열렸다.

○에쓰오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에쓰오일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동시 운영하면서, ESG 경영의 장기 방향을 수립해 과제를 실행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 탈탄소 로드맵에 따라 기존 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수소·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3 올해의 시민영웅’ 21명을 선정해 상금 총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의 시민영웅은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침수된 버스에서 승객들을 탈출시키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故)이수영 씨, 4월 음주 측정 거부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의 검거에 도움을 주다가 부상을 입은 정종일 씨, 이외에 활동자 19명 등이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는 “위험에 처한 이웃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8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방사선안전관리자 전국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광원교역, 강북삼성병원 등 4개 기관이 방사선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안전관리실 박성우 사원, 전남대학교 연구실안전관리센터 강명원 팀장 등이 방사선안전문화 확산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모바일 및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이용한 스마트 방사선안전관리 시스템 사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부평역 광장 일대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20여 개의 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과 인천 시민,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포장하고 상차해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이 행사장 인근 아동센터에 전달한 희망키트는 영양간식, 밑반찬 및 간편조리 식품 총 1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00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관투자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 밸류데이’를 개최했다. 밸류데이는 주요 경영층이 투자자와 증권업계 전문가들에게 회사의 성장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IR행사로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한 이후 첫 대외 행사다. 이 자리에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친환경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강재 △친환경 모빌리티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철강 원료 등 4가지 사업군으로 나눠 성장 로드맵과 구체적인 달성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우는 160명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현재까지 전국 1337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본사 소재지인 대구 권역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43명에 이른다. 한 장학생은 “이번 가스공사의 장학금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 같다”며 “따뜻한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제27회 한일인증기술교류 협력회의’를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국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실증 연구 현황 △수소법 제정부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 현황, 수소용품 검사제도 및 절차에 대해 공유했다.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는 △2023년 개정된 일본의 ‘수소기본전략’을 비롯한 수소정책 동향 △수소연소기 기술기준 정비 및 수소배관 안전확보를 위한 정부 위탁사업 수행 현황 △도시가스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합성메탄(e-methane)과 청정 바이오가스 인증 실증 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남동발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발전 기술 분야 2개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6개국에서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올해 대회에서 남동발전은 ‘드론 기반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 점검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 발생회의 농업적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등 두 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의 이번 출품작들은 중소기업과 연구개발 협업으로 개발한 후 국내에서 특허 출원·등록이 완료된 기술이다.

○한국남부발전도 같은 전시회에서 에스텍과 공동 개발한 ‘화염온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형 화염 검출장치’가 보일러 오동작과 정지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으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재생배기 없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는 에이티이엔지와 공동 개발했으며 응축폐열을 활용하고 별도의 열원을 없애 기존 설비보다 에너지를 40% 덜 쓰고, 배기 덕트도 필요하지 않아 설치 면적을 20% 줄였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당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사업화 지원, 기술 홍보 등 공동 개발 기술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에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 전력공급 안정을 위한 발전설비 관리실태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 운전대비 설비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위기 대응을 위해 전력거래소-본사-사업소간 비상대응연락망을 마련하고, 제작사 및 협력사 합동 긴급복구반을 구성했다.

○한국남부발전은 8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남부발전은 탄소중립 포럼 구성, 그린수소 암모니아 도입·활용, 제주 청정수소 생산 실증 등을 실시해 왔으며, 인권경영지수 개발과 안전보건 경영으로 중대재해 5년 연속 제로를 달성했으며, 규제혁신 법제화와 수출 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사회 구성 시 분야별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경영활동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ESG경영위원회에 비상임이사 3인을 위원으로 채택해 전문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발전소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공로로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22년 코로나19 의료 종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부산시민 약 600여명을 초대해 ‘미드썸머드림’ 소극장 공연문화제를 무료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부산공연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3년에는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음악교육 사업인 ’에코사운드‘를 시행하고 부산시, 공공기관과 협업한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을 주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국제 표준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고객 최접점 근무자 대상 고객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 대상 맞춤형 소통채널을 구축했으며 고객의소리 빅데이터 분석 및 적용, 인공지능 보이스봇이 콜센터 연결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AICC 콜센터 운영 등 고객만족경영에 첨단기술을 입혀 35개 전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로공사는 이외에도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건설정보모델링 국제 표준(ISO 19650)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9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 기념떡, 조청 1000인분을 남구 선암호수 노인복지관과 중구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에게 나눠 드렸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농업인의 날에도 떡국용 가래떡과 기념떡 1000인분을 울산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동천강 내황교·반구정 주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시설로,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인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주·야간, 악천후 상황에도 차선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동천강 내황교 하부와 반구정 하부의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조명이 없는 3곳을 선정해 총 76개의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 교육 당국 등과 협력해 8일 충남 태안교육지원청에서 ‘태안 인공지능(AI) 교육특화도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은 에너지, 산업 분야를 주제로 지역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AI교육체험센터 운영과 관련한 행정·재정지원 등을, 한서대는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지원, AI교육 인력풀 구성 등을 맡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경기도, 경찰청 등 26개 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제3회 사이버보안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이버보안 법무 대응, 정보보안 성과 경영평가 적용,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 등 주제 강연과 사이버보안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국민들이 더 높은 품질의 디지털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현지시각 6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시 상하수도 설비 국영기업인 ‘아스타나 수 아나시’ 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수자원공사는 아스타나 시의 수처리시설인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에 국내 기업 3개 사의 제품을 설치해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실증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주도하고 환경부, 외교부,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협조해 추진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사를 방문해 ‘물산업 및 녹색전환 협력 강화’를 위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정 협약은 기존 댐 안전관리 및 운영, 유역 물관리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및 녹색전환 정책 등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협약 서명권자를 기관 대표로 격상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필리핀 환경·수자원장관과 면담하고 디지털 트윈, 물관리 시스템, 넷제로 정수장 등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필리핀 물공급 시설물에 적용하기 위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도 제안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대전 본사에서 ‘물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케이워터 물사랑공모전’ 수상작 104점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6000여개의 응모작 가운데 소양강댐 50주년을 주제로 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그림 부문은 ‘우리 삶의 마중물 소양강댐’(곽예원), 사진 부문은 ‘소양호의 추억’(원형재), 일러스트 부문은 ‘50년간 우리와 함께한 소양강댐, 100년의 미래는 더욱 믿음직스럽게 함께 할 것입니다’(김리하), 숏폼 영상 부문은 ‘삶과 함께하는 물’(최민지, 최병민)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13일부터 대전 본사 상설 전시회장에 전시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6개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2023년 감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업무위험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협의회는 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9개 기관 감사기구로 구성돼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월 윤리경영강조의 달을 맞이해 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경영지원처와 디지털혁신처는 인권 존중 실천과 내부통제,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법령 등의 내용이 담긴 간식과 핸드북을 배포하며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 정착과 개인정보 주요 이슈를 안내했다. 캠페인 주요 행동 요령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기,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해주기, 서로 칭찬해주기 등이다.

○한국전력공사는 9일 KBS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성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 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하는 러브펀드와 회사가 1대1로 마련하는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전은 공기업 최초로 켑코 119 재난구조단을 조직하고 태풍 및 동해안 산불 등 재난재해 현장에 긴급출동해 현장복구 활동과 응급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이 그간 유료로 개방했던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회사가 보유한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를 통해 접수한 체육시설 이용 부담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해당 시설 사용료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한전기술이 지역주민 등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체육시설은 ‘공유누리’를 통해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 감사실과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7일 충남 보령보령육아원 원아들을 초대해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가을운동회’에서 한국중부발전 감사실과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육아원 아이들과 팀을 나누어 도전 골든벨, 공 굴리기, 보물찾기 및 축구경기 등을 함께하며 아이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중부발전 직원은 “행사 중 아이들이 ‘오늘 정말 재미있어요!’ 라는 말을 했을 때 보람이 느껴졌고, 이런 뜻깊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유플러스가 7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열수송시설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열수송시설 안전관리 제품 개발은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열수송관 진동 및 기울기 감지 기술,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예지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 공동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집단에너지 주요 인프라인 열수송관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고,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난과의 업무협력은 산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반영해 현장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전KDN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한국 대표로 2개 분임조가 출전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GTS’분임조의 ‘OPGW 금구류 설치공정 위해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는 현수클램프, 항공장애표시구 설치 공정을 개선해 위험지수를 19.8% 줄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했다. 'S-가디언즈' 분임조의 ‘VPN 보안관제 시스템 개선으로 이상접속 탐지시간 단축’은 원격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가상사설망(VPN) 보안 위협 탐지 시스템을 개선해 151.4분이 걸리던 탐지시간을 23.8분으로 단축해 효율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두 분임조 모두 최고 훈격인 금상을 수상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가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해양 및 전기 안전 사고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회사는 체험 부스에서 OX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해양 사고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전기 사고 예방 정보를 공유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3개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하고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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