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내부통제 고도화·준법경영 내실화 모범 사례 인정

법규준수 준법감시 내부통제 체계 구축 저변 확대…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

이상근 승인 2024.07.08 13:22 | 최종 수정 2024.07.11 21:5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내부통제 고도화와 준법경영 내실화 모범 사례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2024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사업운영상 리스크의 사전 예방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전담조직인 준법지원실을 신설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에너지공단에 특화된 내부통제 체계도 만들었다. 내부통제 인식 내재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과 우수사례 포상과 성과 공유 등 전사적 준법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쳤다. 내부통제를 통한 준법 경영 실행으로 공공부문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어워즈에 참가한 7개 기관 중 대상을 받게 됐다.

컴플라리언스는 순응(順應), 준수(遵守), 완전한 법률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절차 등을 뜻하는 영어다. 법규준수, 준법감시, 내부통제 등도 포함된다는 것이 에너지공단의 설명이다.

사단법인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부문별 시상식과 컴플라이언스 관련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부문 대상 수상과 에너지공단의 내부통제 운영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준법경영 문화를 내실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내외 성과 공유를 통한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에서 2024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c)한국에너지공단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