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공청회 연다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정·개정안…MVDC 배전망, 암모니아혼소발전 안전성 평가 등 발표

이종훈 승인 2024.10.29 17:29 | 최종 수정 2024.10.29 23:5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대한전기협회는 ‘제16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공청회’를 오는 11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제정·개정 사항 및 조사 연구내용에 대한 전기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다. 사전 접수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이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가 전기, 신재생, 발전 분야의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주요 제·개정안을 발표한다.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 보하기 위해 전기 설비기술기준 관련 조사 연구 및 제정·개정 검토 등에 관한 정부 위탁업무를 수행 중이다.

전진홍 전기연구원 센터장이 ‘MVDC 배전망 기술 개발 현황’, 송기욱 전 전력연구원 연구원은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안전성 평가 개발 연구’,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수직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한 수용성 향상 방안 도출’, 유성호 한국전력기술 처장은 ‘수화력 발전설비 정착부 내진성능평가 표준계산서 및 예제 개발 연구’ 등을 발표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전기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4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 작업에 반영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제16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 공청회’를 오는 11월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c)대한전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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