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 우수 성과 시상…채용 상담회 실시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지역 에너지인재 양성 실무협의체 운영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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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7:55 | 최종 수정 2024.10.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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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
15주년을 맞은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 시상’과 에너지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채용상담회에는 에코프로, LS전선,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너지기업이 청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
시상식에서는 에너지정책 유공자와 인력양성 우수연구실 및 수혜학생에게 장관표창 등 31점의 표창과 상을 수여했다. 에너지정책 수립·활성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정책 유공자에게 산업부 장관표창 11점, 우수한 인력양성 성과를 보인 연구실과 수혜 학생에게 산업부 장관상 5점 및 에기평 원장상 15점을 시상했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분석 결과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사업의 효과를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
정부와 15개 지자체는 지역에너지산업 혁신인재 육성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역인재 양성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 에너지기술공유대학 프로그램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신규 추진 계획과 현안도 논의했다.
이승재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청년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연구와 진로 개발에 더욱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도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혁신인재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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