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公·석탄公·강원경제진흥원, 폐광지역 활성화 고용안정 협약

일자리 창출 및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퇴직자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김성욱 승인 2024.10.29 17:37 | 최종 수정 2024.10.29 23:3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대한석탄공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은 폐광지역 고용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올해 폐광한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와 내년 폐광 예정인 강원 삼척시 도계광업소의 대규모 실업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앞으로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 폐광지역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퇴직자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철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폐광 근로자에게 폐광대책비 등을 적시에 지급하고, 광해방지사업과 경제진흥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함께 퇴직 근로자 재취업과 창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강원 원주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본사에서 강철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장(왼쪽), 김인수 대한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가운데),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오른쪽)가 폐광지역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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