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발전소 분산에너지 자원 전망 논의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회원사 세미나·간담회 개최

박명석 승인 2024.11.18 11:18 | 최종 수정 2024.11.18 23:0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18일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국내 전력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수소연료전지산업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 발표에서 “탄소 중립과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실현하려면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우영 전남대 교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따른 발전원별 파급효과 및 시사점’ 발표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존재하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협회는 2024년 사업 결과와 2025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회원사와 함께 주요 이슈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급변하는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업계 협력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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