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 알린다

한국수자원공사, ‘워터골든벨 대회’…대상 수상자 학교에 1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박명석 승인 2024.11.21 08:03 | 최종 수정 2024.11.21 15:1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대면 예선을 거친 100명의 도전자가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사상식 퀴즈에 도전해 지식을 겨뤘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과 동급생, 교사, 학부모들이 행사장에 방문해 열띤 응원으로 대회는 열기를 더했다. 100명의 학생은 평소 쌓아 온 지식을 마음껏 뽐냈으며, 조기에 탈락한 학생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도전 기회를 받고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골든벨을 울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등 모두10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다. 대상 1명이 재학 중인 학교에는 100만 원 상당의 학습 도서도 추가로 기증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물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영사업을 통해 댐주변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의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터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c)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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