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E-순환거버넌스와 태양광·풍력 폐 소재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재활용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친환경 자원순환 시스템 마련

박명석 승인 2024.11.20 17:57 | 최종 수정 2024.11.21 15:0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20일 E-순환거버넌스와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과 E-순환거버넌스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라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기 폐기물이 급증해 환경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중부발전과 E-순환거버넌스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소재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혁신적 협력모델을 제시해 국내 자원순환형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자원재활용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친환경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이 20일 E-순환거버넌스와 ‘신재생 폐소재 자원재순환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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