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초저온 볼베어링 등 160여개 기자재 국산화
한국가스공사, 국내 LNG 분야 중소기업 지원해 총 90억원 매출 신장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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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3:29 | 최종 수정 2024.11.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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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중소협력사와 함께 초저온 볼베어링 등 160여 개의 LNG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약 90억원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협력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우수 중소기업의 LNG 부품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한 신기술 제품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열린 이 자리에는 가스공사 LNG생산기지 분야별 전문가 및 ㈜한일하이테크 등 6개 협력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스베어링 피스톤 등 LNG 부품 국산화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인 협력기관의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개발성과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도 협력기관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수출상담회 등을 마련해 제품 상용화와 판매를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핵심부품 국산화 과제를 수행하려면 국내 중소협력사는 가스공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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