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자립준비청년 위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

‘희망의 빛, 함께 걸어가는 길’ 주제…자립 성공 박강빈 매니저 멘토로 참여

박명석 승인 2024.11.21 11:58 | 최종 수정 2024.11.21 18:3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일 전북 완주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안아드림(안아줄께, 아프지마, Dream)’ 사업은 2021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도, 전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드림온(Dream On) 프로젝트’ 중 하나다.

토크콘서트는 ‘희망의 빛, 함께 걸어가는 길’을 주제로, 청년들이 빛을 찾는 여정을 산속등대의 빨간 등대와 연결해 진행됐다. 전북지역 자립준비청년들과 관계기관 직원들이 모여 청년들의 자립과 꿈을 응원했다.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자립준비청년들의 고충을 세상에 알리고 자립에 성공한 봉앤설이니셔티브의 박강빈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해, 심리적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Q&A 시간에는 청년들과 관계기관 직원들이 고민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등대가 길을 잃은 이들을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것처럼, 우리의 역할도 청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완주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한 '안아드림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박강빈 매니저(왼쪽)가 사회자와 대화하고 있다.(c)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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