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댐·강우예측 등 수자원 연구개발 성과 공유
한국수력원자력, 댐 운영 기술개발로 국가 에너지 및 물관리에 적극 기여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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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8:43 | 최종 수정 2024.1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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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ʻ수자원 연구개발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AI 기반 강우예측 기술개발’ 등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주제 토론은 ‘발전용댐 탄력적 운영과 활용성 제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국가 에너지 산업과 물관리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설비, 운영, 진단, 정비, 수자원 등 6개 분야 69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수력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 수력 연구개발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자원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수원의 수력 사업 관련 정책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은 “한수원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후변화, AI, 최적운영 등 수자원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및 물관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발전용 댐 운영 기관으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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