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노후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배출권을 선 구매하는 방식으로 탄소감축에 일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전국 17개 시·도·군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소속된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업체인 후시파트너스와 ‘친환경버스 교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노후 버스를 저탄소 친환경 버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 수익을 친환경버스 교체 재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위한 것이다.

한국중부발전은 노후버스 교체를 통해 발생되는 배출권 12만톤을 선 구매한다.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는 배출권 선도거래 수익으로 친환경버스를 교체하고, 후시파트너스는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모니터링 업무를 맡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보령시, 대천여객과 친환경 버스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배출권 수익으로 공공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하는 등 지역환원 연계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하고 있다. 보령시 방조제 갯벌 인근 1ha에 염생식물을 식재해 해양탄소흡수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참여기업과 동반 성장하고,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등 향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일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업체인 후시파트너스와 ‘친환경버스 교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한국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