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비상경영대책반’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비상경영대책반은 경영혁신 부사장을 중심으로 5개 분과로 구성해 업무 충실도 및 공직 기강을 강화한다. 이번에 구성한 분과는 △대국민 민생 △설비운영 및 안전관리 △사이버보안 △공직기강 확립 △리스크 관리 등이며, 대책반은 상시 이슈사항 대응 및 매주 정기적 현황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부사장 선임과 주요 처·실장 보직 부여 등이 이뤄졌으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국민 지원 강화 △시설안전 점검 및 사이버보안 강화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을 강조했다. 강 사장은 “우리 회사는 공기업으로서 몸과 마음을 철저히 다잡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흔들림 없이 일하면서 국민 생활 안정과 신뢰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시 본사와 각 지역본부를 원격으로 연결해 비상경영 대책반 회의를 실시했다. (c)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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