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선언을 비롯한 기후위기 이슈를 조명하며,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을 탐색하는 특별 전시회가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6월 20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도와줘! 기후행동’ 특별전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해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기후변화의 원리와 그 영향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협약 △세계적인 리더들이 남긴 기후위기 관련 메세지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라인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표현된 기후행동 실천방법,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은 포토존과 나만의 두들링 체험 등 영·유아들을 위한 체험도 만날 수 있다.

라인드로잉은 명확한 선과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음영을 넣지 않고 대상을 그리는 예술표현 방법이다. 두들링은 낙서에서 시작돼 그림이나 색칠하기 등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나타내는 예술표현 방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해 개발된 컨텐츠를 선보이면서 깊이 있고 전문적인 전시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과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천적 행동을 고민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6월 20일까지 울산 본사 홍보관(NEXTAGE)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도와줘! 기후행동’ 특별전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해 개최한다. (c)한국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