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으로부터 중앙공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이번 인증으로 공단은 국제기준에 맞춘 준법경영시스템으로 법적 문제가 발생할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 및 평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조직 내 법적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컴플라이언스 계획, 운영과정, 절차를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황규연 사장은“이번 인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공단이 글로벌 수준의 법적 리스크 관리역량을 갖추어 안으로는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밖으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통합해 출범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자원개발부터 광해방지 및 복구 등 광업 전주기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에너지산업신문 심유빈 knews77@daum.net 심유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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