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공공기관 여름철 에너지 효율혁신 앞장

공공기관 선도 전력수급 대응…효율적 에너지 사용 독려

심유빈 승인 2022.08.03 13:3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2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 현장 의견을 듣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당부했다.

에너지공단은 매년 동·하절기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전력 피크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올해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다음달 8일까지 12개 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1019개를 대상으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의 주요 의무사항에 따른 것이다.

주요 항목은 ▲공공기관 적정 실내 냉방 온도(28도) 준수 ▲효율적인 조명기기 이용 ▲엘리베이터의 합리적 운행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여름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고, 가정과 상업시설도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 현장 의견을 듣고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당부했다. (c)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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