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자립준비 청년 지원하는 ‘드림 온 프로젝트’ 전국 확대

일자리 연계·멘토링·전문기술 취득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이호성 승인 2022.09.30 09:2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온(Dream On) 프로젝트’의 전국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굿네이버스, 새만금개발공사, 아동권리보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6곳이다.

‘드림 온 프로젝트‘는 공사가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키워주고 생활지원과 멘토링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펼쳐온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인구아동정책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7개 기관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해 가정밖·학교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매칭과 정서상담, 기술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면접 행사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내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식품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26개사와 50여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했다. 면접 행사는 앞으로 전주에 이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5개 도시에서도 열린다.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장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개별적으로 운영해 왔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안정적으로 운영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9일 관련 6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온 프로젝트’의 전국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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