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 카드 수수료율 개선·주유소 전업 폐업 지원 추진

2024년도 총회서 사업자 교육 법제화·정관 일부 개정 등 심의 의결

조강희 승인 2024.02.27 11:12 | 최종 수정 2024.02.27 22:1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주유소협회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개선과 주유소 전업 및 폐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6일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컨벤션에서 ‘2024년 제3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유소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은 △카드가맹점수수료율 개선 △면세유 제도 개선 △주유소 전폐업 지원 △주유소 시설개선 자금 지원 △알뜰주유소 정책 개선 △불법유통행위 근절 △거래공급선 다변화 △주유소 사업자 교육 △요소수 자체 공급망 구축 및 수익사업 △시도회 및 유관 협단체 통합 등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주유소 사업자 교육 법제화 추진 동의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주유소협회 및 주유소 업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준영 전라북도회 회장, 민장욱 경기도회 사무국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노경택 부산시회 사무국장이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주유소 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 업계를 잇는 가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회원 주유소가 늘 든든하게 느끼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에서 26일 열린 한국주유소협회 정기총회. (c)한국주유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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