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 트레일온런 부산 참가비 전액 기부

20Km·10Km 트레일런 부문과 5Km 행복나눔 걷기 부문 1600여명 참가

조강희 승인 2024.04.29 19:5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도시가스 트레일온런 부산’ 대회 참가비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쓰인다.

한국도시가스협회,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Km, 10Km 트레일런 부문과 5Km 행복나눔 걷기 부문에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34개 도시가스사로 구성된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24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부산대회’ 외에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 등을 시행한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업계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부산 행사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c)한국도시가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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