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 주관해 2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연구 중간결과 발표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RPS) 개편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RPS 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 주요국의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청취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입찰 중심으로 된 현행 제도의 세부 개편 방안, 기존 설비의 전환, 현물시장 개선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번 발표회는 정부가 지난 5월 16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후속 조치다.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세부 방안과 관련된 연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각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발표회는 재생에너지 보급제도 개편 방향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 중간결과 발표이후 참석한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현장은 물론, 에너지공단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참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학계, 법제연구원, 기후솔루션,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발전협회 등 참석 패널과 사전 참석 신청자 등이다. 현장 참석 신청은 25일까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공단 유튜브에서도 해당 일시에 시청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산업신문

에너지산업신문 이종훈 knews7@eitimes.kr 이종훈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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