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개최 첫 수력의 날 행사 준비 분주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후보자·기념사진 공모전 등 ‘착착’

김성욱 승인 2024.09.02 13:0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오는 11월 25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수력의 날 행사를 위해 한국수력산업협회가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 등 수력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 등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2일 한국수력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수력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4년도 수력산업 발전 유공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포상은 장관 표창 개인 및 단체 5점, 협회장 표창 개인 및 단체 7점 등 총 12점이다.

추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수력발전 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협·단체 등에 소속돼 수력산업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자로 다음에 해당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서, 수력산업 기반 확립 및 진흥에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 수력 산업의 기반 확립, 안전 및 진흥에 기여한 자, 수력 발전 건설·운영, 관리 등에 기여한 자 등이 추천될 수 있다.

또한 수력산업 기술 개발 및 지원에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로서, 친환경, 고효율 등 신제품,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자, 수력 기초·기반·실증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자 등이 추천 대상이다.

시험, 정비, 표준화, 품질 향상, 기술 국산화 등에 기여한 자와 수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발전에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로서, 수력 산업 기술 인력 양성에 기여한 자, 수력 발전 기술 문화 확산 및 탄소 중립 등에 기여한 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급망 관리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자 등도 추천할 수 있다. 기타 수력 산업발전에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는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기준은 개인은 국가관, 사명감이 투철하고 봉사와 선행 등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단체는 수력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구체적·객관적 공적이 입증된 기관, 기업, 연구기관, 정부·지자체, 대학, 협·단체 등이며, 수력 관련 분야에서 뛰어나 업적을 쌓았거나 국가· 사회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를 추천할 수 있다. 표창추천일 기준 개인은 수력 관련 분야 수공기간 3년 이상인 자, 단체는 수력 분야 3년 이상 공적이 인정되는 단체에 한한다.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는 사람은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수력산업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후 수상자는 개별 통지되며, 오는 11월 20일 예정돼 있는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된다.

한편 수력의 날 제정 기념 사진 공모전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력 및 양수발전의 역사, 함께 한 추억 등을 담은 자유작과 수력 및 양수발전소의 풍경과 일상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사연 등을 이메일로 10월 11일까지 수력협회에 응모하면 된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 금상은 상금 150만원, 은상은 상금 100만원, 동상은 상금 50만원이 각 1명씩 주어진다. 입선은 10점을 선발해 각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응모 결과는 10월 말 개별 공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청송양수발전소 상부 댐. (c)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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