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협력기업 임직원 경조용품 본사 임직원처럼 챙겨 준다

한국중부발전, 복지증진 위해 발전사 최초로 협력기업에 경조용품 지원

김성욱 승인 2024.09.05 11:3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협력기업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 77개사의 임직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경조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9월부터 시행된 지원 사업의 첫 사례는 협력기업 A사 직원의 상장례 용품 지원이다. A사 관계자는 “경조사가 발생하면 경황이 없어 어떤 준비부터 해야 하는지 난감했는데 한국중부발전의 경조용품 지원사업 덕분에 수월하게 장례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임직원과 동일 수준의 경조용품과 경조화환을 협력기업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 임직원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동일한 사업장 현장에서 일하는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임직원의 복지 수준을 맞추고, 노동 및 생활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사옥 전경.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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