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동두천드림파워 출자회사 안전점검

신평택발전·청라에너지 등 경영진 참여…‘무재해 사업장 유지’ 결의

이종훈 승인 2024.09.13 08:59 | 최종 수정 2024.09.23 15:0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이 11일 발전용량 1716메가와트(MW) 규모의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인 동두천드림파워에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동두천시에 위치한 동두천드림파워는 서부발전이 지분 33.6%를 보유한 주요 출자회사다. 현장 점검에는 신평택발전과 청라에너지 등 다른 출자회사의 경영진도 참여해 서부발전과 동두천드림파워가 축적한 안전관리 방법을 전수받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 결의를 다졌다.

박 사장은 무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하반기 예방정비 공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점검에 동행한 출자회사 관계자는 “모회사인 서부발전의 관심과 노력으로 현장 근무자의 의식이 개선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이 유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절차 준수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발전설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자”며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회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출자회사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동두천 드림파워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c)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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