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느리지만 똑똑한 안전문화 정착
‘안전한 일터조성’…스마트 코북이 안전문화 운동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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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1:29 | 최종 수정 2024.12.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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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19일 보령 쏠레르 호텔에서 '2024년 협력기업 안전관리 수준평가' 안전관리 '우수 협력기업 포상' 및 '협력기업 사업소장 안전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느리지만 똑똑한 안전 문화가 정착된 일터 조성’을 위해 수립된 한국중부발전의 ‘4기 스마트 코북이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이다.
스마트(SMART)의 각 문자는 △S는 모든 일에 안전 최우선(Safety First) △M은 철저한 현장 관리(Management) △A는 꼼꼼한 위험성 평가(Assessment) △R은 중대 산업 재해 ‘0’ 목표 △T는 협력기업과 안전동행(Together) 등 5가지 안전 원칙의 두문자를 딴 것이다. ‘코북이’는 한국중부발전의 영문 약자인 코미포(KOMIPO)와 느리지만 지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거북이를 결합한 이 회사의 조어다.
한국중부발전은 스마트 코북이 운동의 다섯 번째 추진 전략인 ‘협력기업과 안전동행(T)’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기업 시상식과 사업소장 안전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중부발전은 2024년 도급 사업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초이자 최고의 실적이다. ‘2024년 협력기업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보령발전본부 한전산업개발에 500만원, 우수 기업과 장려 기업에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등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안전 리더십 교육에서는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문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초빙해 협력기업 사업소장과 안전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 함께 스마트 코북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중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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