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청렴의 일취월장’…청탁금지법 공익신고보호 홍보
나주역 등 전국 60여개 사업소 인근 거리에서 ‘일취월청 캠페인’ 실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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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11:49 | 최종 수정 2024.09.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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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추석 연휴 전 본사와 전국 60여개 사업소에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 보호 제도 등을 홍보하는 청렴문화 확산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본사에서는 12일 본사 인근 나주역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한 노사 합동 임직원이 명절을 맞아 ‘일취월청(日就月淸)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취월청 거리캠페인’은 나날이 청렴해지자는 의미를 담은 청렴문화 캠페인이다. ‘청렴(淸廉)’의 앞 글자를 동양 고대 5경 중 하나인 시경(詩經)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인 ‘일취월장(日就月將)’과 결합해 만든 캠페인 명칭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패공익신고 홍보문구를 새겨넣은 부채나 종량제봉투 등 실생활품을 나눠주며 관심을 이끌었고, 시민들 역시 임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한전KPS는 지난 1월 이성규 상임감사 취임 직후 올해를 ‘청렴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도 향상계획 수립, 감사 직할 청렴혁신 추진단 가동, 노·사·감 합동 청렴감패트롤 활동, CEO 청렴혁신 협의체 신설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상임감사는 한전KPS 감사 취임 전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서울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거리캠페인을 통해 한전KPS의 청렴 실천 의지가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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