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일 전기차 배터리 회사에 양극재 공급

토요타-파나소닉 합작사 프라임플래닛에너지솔루션에 2026년부터

김성욱 승인 2024.09.23 09:47 | 최종 수정 2024.09.24 22:0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LG화학은 토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PPES는 토요타자동차 등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다. LG화학은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PPES의 저탄소 비전에 발맞추어, 고성능 배터리 생산과 동시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양극재. (c)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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