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1900가구 모집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 서울 금천구 혜명메이빌서 진행

이종훈 승인 2024.09.26 09:06 | 최종 수정 2024.09.30 10:3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GS칼텍스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게시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사업장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부가되는 임직원 참여 에너지플러스 봉사대 활동도 함께 시작했다. 이들은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와 단열 시공 등을 돕는다. 2024년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18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은 25일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서 진행했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서울시 금천구에서 개원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48명 아동의 안전과 건강, 학습, 문화활동,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건물 복도, 계단 창틀 시공을 진행했으며,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도 손을 보탰다.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은 “아이들이 복도에 창호가 설치되지 않아 겨울철 추위에 떨었는데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겸 부사장은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가 지난 25일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을 서울 금천구 혜명메이빌에서 진행했다. (c)GS칼텍스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