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강원 공공기관 상근감사, 원주보훈요양원에 기부물품 전달

진기엽 석탄公·이창화 보훈의료公 상임감사, 누워 지내는 환자용 휠체어 2대 전달

이종훈 승인 2024.09.26 14:02 | 최종 수정 2024.09.30 12:5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강원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지난 25일 원주보훈요양원에 누워서 지내는 와상(臥牀) 환자를 위한 전용 휠체어 2대를 지정 기부물품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역 주민에게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10개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회장인 진기엽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와 이번 사회공헌 활동 주관사인 이창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가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진기엽 대한석탄공사 감사 겸 강원공공감사협의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환자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감사와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어려운 분들과 상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발족한 강원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12개 기관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랜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이다.

강원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지난 25일 원주보훈요양원에 누워서 지내는 와상(臥牀) 환자를 위한 전용 휠체어 2대를 지정 기부물품으로 전달했다. (c)강원지역공공기관감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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